속초시는 지역 물가 안정 및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발굴한다.
착한가격업소란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과 품질 등이 우수한 업소를 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이하의 가격, 영업장 청결도와 서비스 수준, 공공성과 특정계층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오는 31일까지 속초시 일자리경제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착한가격 지정 업소에 인증 표찰 교부와 식료품·전자제품·식기용품 등 업소별 운영에 필요한 인센티브 물품을 지급하고, 소규모 리모델링·CCTV 설치 등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 등을 지원한다. 또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 등록해 온라인을 통한 업소 홍보도 지원한다.
시는 이와 함께 23일부터 5일간 기존 14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재심사를 실시해 부적격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취소하고, 적격 업소에는 상반기 인센티브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고명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