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의장 최종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순 부의장)는 지난 24일부터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이번 제295회 임시회는 4월 2일까지 진행된다.
이영순 위원장은 “청소년 명예 방범대 발대식과 영랑호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등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선익 위원은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그동안 미뤄왔던 행사, 축제, 공연 등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 부서에서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방원욱 위원은 “민식이법이 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는 물론 운전자들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혜정 위원은 “국비 8억원이 확보돼 있지만 부지문제로 난항을 겪었던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설립이 부지 선정과 함께 급하게 추진되고 있어 행정 절차상의 문제가 노출되고 센터의 목적과 기능이 충분하지 않다”며 “제대로 계획을 세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정호 위원은 “우리 시의 참전명예수당이 도내 18개 시·군의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며 “국가를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조속히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명길 위원은 “문체부가 선정한 10개 권역의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자연, 인문, 문화, 인적자원을 융합한 다채로운 관광코스 및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관광활성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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