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통일 준비하는 국제관광 자유지대 조성”
더불어민주당 이동기 후보
1)국제관광 자유지대 조성=동서고속화철도, 속초~금강~원산 평화크루즈, 동해북부선 철도, 양양국제공항~원산 갈마비행장, 인제 서화면~금강군을 잇는 평화도로 개설 등 하늘 길과 철도 길, 뱃길을 잇는 설악권 벨트와 금강권벨트를 연계 개발해 북동해안 관광특구로 추진하겠다. 신북방경제시대를 맞아 설악권을 동북아 관광‧물류 중심지로 육성하는 동시에 남북교류와 통일을 준비하는 국제관광 자유지대로 조성하겠다.
2)설악권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설악권 3천만 관광객 시대 선제적 준비를 위해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로 안정적 고용창출과 실질적 경제성장 원동력을 확보하고 동서고속화철도, 동해북부선 철도, 양양국제공항 등과 연계한 설악권 서비스산업 인프라를 확충해 대한민국 제1의 관광지로 브랜드화하겠다.
3)양양해양레저산업단지 조성 추진=국내 해양레저산업의 고도화에 발맞춰 전국 서핑거점인 양양군의 지역특성과 실정에 맞는 시설 확충을 통해 세계적인 서핑중심지로서 해양도시브랜드를 가속화하겠다. 이를 위해 해양레포츠산업단지 유치에 나서고 해양관광시장을 선도하는 해양친수공간을 확보하는 등 해양레저특화사업을 속도감 높게 추진하겠다.
4)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 추진=현재 속초까지 연결된 동해고속도로를 고성까지 연장, 최북단 접경지역의 교통인프라를 개선함으로써 통일대비 남북연결 핵심 교통망을 구축하고, 동해북부선 철도연결과 해안도로의 관광도로화를 추진해 금강산 관광 및 남북교류를 위한 남북연결 도로의 기반을 확실하게 완성하겠다.
5)국도 44호선 활성화 특화사업 추진=동홍천~양양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상권붕괴와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인제군의 국도 44호선 경제활성화 특화사업으로 버섯특화산업단지 조성, 내설악 힐링파크 조성, 숲속 정원사업, 도로표지판 및 포토 존 설치, 강원국제모터페스타, 국도 44호선 원-스톱 농촌관광, 녹색평화 산림문화제, 국화축제 등을 미시령힐링가도 사업과 연계해 확대 강화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동기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일 속초 노학동 하우스토리 앞에서 유권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출근인사를 하고 있다.
“설악권 발전 소통 통해 동반성장 마스터플랜 수립”
미래통합당 이양수 후보
1)설악권 동반성장 마스터플랜 수립=공약 수립의 구체적인 첫걸음으로 지역 주민과 전문가, 그리고 관계자가 함께 하는 설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설악 발전 연구용역을 실시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설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
2)동서고속철도 시대 개막에 대비한 지역발전 인프라 확충=동서고속철 조기 착공 및 최단기 개통에 중점을 두겠다. 또 인제·백담·속초 역사를 최적화하고 역세권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철도와 고속도로 등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도록 하겠다.
3)세계적인 체류형 명품관광도시 조성=산림·해양 체험레저관광 및 생태관광지를 조성하고 산림치유힐링단지와 마을 관광지를 만들어 스마트 관광이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사통팔달 설악권을 순환하는 설악권 투어 버스를 운영한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풍광을 간직한 설악권을 세계적인 명품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4)아이 낳아 키우기 좋고, 모두가 행복한 설악권 건설=분만실과 공공산후조리원, 뇌혈관·심혈관 질환 응급처치를 위한 장비 등을 확충해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 또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설악잡월드 유치와 젊은 부모를 위해 공공임대형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
5)공익형 수산직불제 도입=농수산물 수출 가공 클러스터 등을 설치해 잘사는 농산어촌을 만들겠다. 아울러 접경지역 지원사업비를 추가 증액하고 주민과 군인 가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시설 확충 등 접경지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
미래통합당 이양수 후보가 지난 2일 새벽 대포항에서 정치망 어선을 타고 어민들과 조업을 하며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설악동 재개발·북한특구 조성·오색케이블카 재추진”
무소속 황정기 후보
1)설악동 재개발 및 활성화 추진=설악동은 지난 수십 년간 관광객의 외면으로 낙후되고 비어있는 여관 및 호텔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속초시는 온천수를 공급하는 등의 지원을 하고 있으나 재개발이 되어야 상권이 살아날 수 있다. 설악동이 살아나야 속초 관광경기도 살아날 수 있는 만큼, 설악동 재개발 및 활성화 추진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설악동 규제 완화 및 변경계획으로 개발이 추진되어야 한다. 또 도심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동시 진행도 검토해야 한다.
2)춘천~속초 고속철도에 즈음한 지역별 특화사업 지원 육성=인제군은 속초 중심의 설악권과 춘천 중심의 영서권의 중간지점으로 그간 소외되어왔던 게 사실이다. 이에 인제장, 원통장 및 주변상가 활성화를 위한 교육·인프라 지원과 서화면 및 DMZ 일원의 생태체험 및 통일 안보 관광지로의 육성이 필요하다. 또 내린천, 미산계곡, 자작나무 숲과 연계한 관광기반 구축으로 동서고속철 개통에 대비해야 한다.
3)고성군 북한특구 조성=고성군은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많은 경제적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접경지인 고성군을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특구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 북한 특구에 관광 및 통일타워, 북한음식점 등을 조성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도록 해야 한다. 송지호 주변의 개발 등을 통해 금강산관광 중단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4)양양군 케이블카 설치 기본계획 추진=오색 케이블카는 박근혜 정부때 인가가 난 사항이다. 환경부는 산양 서식지 문제와 환경문제 등의 이유로 부동의 처리한 사실이 있다. 하지만 산양 서식지와 설치 지역이 떨어져 있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따라서 환경부의 부동의 철회와 설악산 국립공원 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은 다시 추진되어야 한다.
무소속 황정기 후보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일 오전 속초시 노학동 아남프라자 앞 에서 거리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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