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보건소가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는 지역 어린이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난성 양양군보건소장은 지난 7일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장인숙 본부장과 대상 어린이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가사랑후원금 17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 어린이는 선천성갑상선 이상으로 인해 출생 후 2개월부터 현재까지 약물을 투여 중이며 3세까지 경과 관찰이 필요한 상황으로 부모의 수입이 안정적이지 않아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아가사랑후원금으로 저소득층 지적장애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아, 난임 가정 등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