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한상기)가 2020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 결과 경영우수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금고로 선정됐다.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는 전년도 경영우수금고에 대한 포상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축제로, 2005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17일 금고에 따르면 매년 3~4월에 대회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열지 않고 수상 금고만 발표했다.
한상기 이사장은 “속초중앙새마을금고가 전국 최우수금고로 선정된 것은 회원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고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금고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속초중앙새마을금고는 지역의 토종시민금융기관으로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고 회원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긴급지원자금 대출상품을 마련해 지역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착한 임대료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금고 소유 회관 임차인들의 임대료를 40% 할인 적용하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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