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판로 막힌 농특산물 팔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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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수발전소, 쌀·너비아니 구입해 군에 기탁

등록날짜 [ 2020년05월18일 14시09분 ]

한국수력원자력(주) 양양양수발전소(소장 이용규)가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막힌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 캠페인에 나서 고마움을 사고 있다. 양수발전소는 지난 7일 양양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쌀과 양양 표고버섯 너비아니 세트를 구입해 양양군에 기탁했다. 양수발전소 직원들은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러브펀드’로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했다.
한편, 양양양수발전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양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8천여만원의 특별예산을 편성해 상반기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이용규 양수발전소장이 탁동수 서면장과 최종한 양양군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전달하고 있다.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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