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에서도 관광객들을 안전하게 모시면서 지역홍보도 더 열심히 해야죠.”
모범운전자회 양양군지회(회장 박승만)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전한 승객 모시기와 지역상권 살리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모범운전자회는 지난달 29일 양양종합운동장의 지회 사무실 앞에서 김진하 군수와 박승만 지회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군 지역상권살리기 미디어홍보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박승만 회장을 중심으로 지회 회원 33명이 참여하는 미디어 홍보단은 매일 23명의 운전자들이 택시와 버스 등에 태블릿PC를 갖춰놓고 승객들이 맛집, 관광명소 등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승만 회장은 “다들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모범운전자들의 몫이라는 각오로 열심히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모범운전자회 양양군지회 회원들이 지역상권살리기 미디어 홍보단을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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