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8군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달 29일 국가보훈처 강원동부보훈지청과 함께 보국훈장 수훈자인 최영길 예비역 육군 원사(58세, 양양 거주)의 자택을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갖고 그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창구 8군단장과 우동교 강원동부보훈지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명패를 받은 최영길 예비역 원사는 8군단 경비연대와 특공대대에서 수십 년 동안 복무하다, 지난 2018년 2월에 만기 전역했고, 보국훈장 광복장과 함께 같은 해 3월에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최영길 예비역 원사는 “전역하고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국가가 저를 잊지 않고 영광스러운 행사를 열어줘서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현 기자
양양에 거주하는 최영길 예비역 원사의 자택에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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