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양공노)은 지난 7일 총회를 열어 최대영(사진) 초대위원장의 재임을 결정했다. 또 조직개편을 통해 사무국장에 김태일 씨, 기획정책부장 권수연 씨, 조직법무부장 최종호 씨, 홍보교육부장 김형석 씨를 각각 선임했다. 임기는 3년.
재임된 최대영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건설에 더욱 힘을 낼 계획”이라며 “헌법에 명시된 공무원의 노조활동을 자유롭게 뒷받침하는 동시에 군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투명하고 건강한 조직으로 만들어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공노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기반으로 △최소 6개월 내 단체장과 단체협약 달성 △조합원 권익증진 △근로환경 개선 △부당과 불법으로부터 자유로운 조직 만들기 △투명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 만들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조직개편을 통해 새롭게 구성한 산하 분야별로 다양한 활동을 벌여 조합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현재 양공노의 조합원은 370명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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