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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어르신, 잘 지내시죠”
교동, 독거노인 안부 확인/자원봉사자들 전화·방문
등록날짜 [ 2020년08월17일 11시15분 ]
속초시 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승우)가 이달부터 고령화시대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교동 똑똑똑 두드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자원봉사자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은 관내 자원봉사자가 전화와 가구방문으로 어르신의 근황을 살피고 필요시 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대책을 마련,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27명의 자원봉사자가 38명의 어르신과 연결돼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승우 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무보수로 어르신들의 안위확인을 위해 애쓰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법적보호를 받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시 교동행정복지센터가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교동 똑똑똑 두드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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