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사랑으로 커온 NH농협이 지역주민들에게 보답하고자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NH농협 양양군지부 이현숙(54, 사진) 금융지점장(부지부장)이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중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NH농협 양양군지부 1층 금융창구에 들어서면 이 지점장은 언제나 환한 미소와 활기찬 인사로 고객들을 맞는다.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지역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혜택을 받거나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고객응대 시스템을 안착시켜 호응을 얻고 있다. 직원들조차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때는 직접 창구에서 고객들을 응대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고객중심의 창구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이 지점장은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방지 교육을 강화하며 미래주역인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금융교육도 구상하고 있다.
양양 손양면 수여리가 고향인 이현숙 지점장은 송포초교와 양양여중고를 졸업하고 지난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양양군지부와 속초시지부, 고성군지부, 인제군지부 등을 두루 거쳤으며, 양양군지부 금융팀장을 지낸 후 현재 금융지점장과 부지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 지점장은 “지역주민들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고객이기 때문에 늘 정성껏 대하며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NH농협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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