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코로나 19 극복 프로젝트 슬기로운 ‘집콕놀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집단·대면 프로그램 중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학습 및 가정 돌봄 중인 아동들의 정서 지원과 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버섯 키우기, 마스크목걸이 만들기, 촉감 놀이 등 아동들의 연령과 수준에 맞춘 가정 놀이ㆍ체험 키트를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간편 간식과 휴대용 손소독제도 함께 제공된다.
키트는 3단계로 나눠 제공하며, 아동의 키트 활용 모습을 담당 아동통합사례관리사에게 문자로 전송하면 다음 단계 키트를 제공한다. 키트는 아동 보호자가 직접 드림스타트센터로 방문하거나 아동통합사례 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전달한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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