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
뉴스홈 > 사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속초새마을금고, 진실공방 벌어져
현 이사장 전무 재직 시 업무행위 놓고 논란/전 전무, 대의원들에게 “금고 손해 입혀” 문자/금고 측 “사실과 달라” 반박…검찰에 고소
등록날짜 [ 2020년09월21일 15시17분 ]
지난해 연말 속초중앙새마을금고를 명퇴한 A(61) 전 전무가 최근 새마을금고 대의원들에게 B 현 이사장이 전무 재직시절 시행한 업무 행위로 금고에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A 전 전무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대의원들에게 SNS 문자메시지를 통해 알렸고, 새마을금고 측도 이를 반박하는 사실 확인 내용의 공문을 대의원들에게 발송하는 등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A 전 전무는 최근 대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B 현 이사장이 전무 재직시절 주유소 세차비를 25개월 동안 새마을금고 수입으로 처리하지 않고 처리했다”며 “당시 주유소 담당 책임자들의 세차비 관련 증빙자료와 퇴직자의 확인서도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전 전무는 또 “현 이사장은 전무 재직시절 직원들에게 지급해야 할 공제 포상금을 본인이 임의 사용하거나, 타 은행 본인 계좌 송금, 본인의 품위유지를 위한 선물·기부·접대행위 등에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부가가치세로 회계처리해야 할 속초세무서의 부가가치세 환급분 1억7,000여만원을 주유소 수익 저조를 감추기 위해 잡수익으로 처리하는 회계부정을 저질러 금고에서 약 2,000여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하는 등의 손해를 입혔다”고 했다.
A 전 전무는 “현 이사장의 전무 재직시설 업무 행위로 우리 금고의 발전이 저해된 만큼, 폭로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새마을금고 측은 대의원들에게 보낸 ‘사실확인 내용’이란 반박 자료에서 “현 이사장이 주유소 세차비를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임원 해외연수(2006년) 및 사업 실적 우수 직원 해외 연수(2005년) 지원, 전임 이사장 휴가 지원, 2007년 상반기 공제 우수 직원 국내 연수 지원 등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 “공제 포상비 및 평가금은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모집수당이 아니라 금고 공제 목표 달성 시 지급되는 평가성 금액”이라며 “따라서 직원들의 국내외 연수, 애·경조사, 회의 및 회식, 각종 직원 관련 비용으로 사용했고, 현 이사장이 전무 재직시설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은 없다”고 반박했다.
회계 부정 처리 주장에 대해서는 “2005~2013년 부가세 발생분이 외부 회계 감사에서 회계 오류 수정으로 지적받기 전까지 계속 처리해 왔던 사항으로, 지적 이후 수익처리 한 부분을 2013년도 비용으로 일괄 처리했다”고 했다.
이어 “수익처리한 부분에 대한 법인세 추가 납부 주장은 사실이나 2013년 비용으로 처리한 만큼, 당기순이익 차감으로 법인세 납부액이 그만큼 감소해, 손해를 끼쳤다는 A 전 전무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새마을금고 측은 현재 A 전 전무를 자료 불법 유출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상태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좋아요 0 싫어요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양양군, 클린강원 패스포트 활성화 나서 (2020-09-21 15:19:31)
신흥사 추석맞이 자비나눔행사 (2020-09-21 15:15:58)
고성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 ...
연말까지 집 비워야 하는데… “...
10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
속초·고성 유치원에 손 세정제 ...
속초해수욕장에 ‘사랑 테마’ ...
고성군, 취약계층 노후 조명 LED...
1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 건설 본격화…2027년 완...
한국판 뉴딜사업인 동해북부선 강릉∼제진까지의 단선전철 건...
2
불편함 감수하면서도 ‘교복 착용 지지(57....
3
속초해양산업단지~떡밭재 연결도로 내달 개...
4
양양국제공항 모기지 ‘플라이강원’ 존폐 ...
5
양양 여름송이 ‘풍작’…하루 30kg씩 채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