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모두 코로나19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사업에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김수열(사진) 양양군보건소장이 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과중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김 소장은 지난 1월 부임하자마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막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했고, 그 결과 현재까지 지역에서 자체 전파된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
양양군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팀 35명을 포함한 전 직원 89명이 김수열 소장을 중심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지역사회 감염 차단 정책에 발맞춰 고위험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촘촘한 방역으로 코로나19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피서철 해수욕장 개장과 서핑해변 운영 등으로 수도권 방문객들이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도 상시 방역체계를 가동하며 선제 대응에 나서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군보건소는 현재까지 모두 1,100여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처럼 코로나19 방역만으로도 버거운 상황에서 김수열 소장은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사업에도 만전을 기해 금연아파트 지정 시행 관리를 비롯해 치매관리 등의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김수열 소장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보건소 직원들 모두 묵묵히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안전해야 지역사회가 더욱 행복해질 수 있다는 각오로 직원들과 함께 열과 성을 다해 주민건강 지키기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최근 환절기인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독감과 코로나19가 함께 유행할 수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주민들의 독감예방 접종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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