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구호단체 NGO (사)굿월드 자선은행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영랑호 보광사 하심회의 나눔 봉사 활동으로 지난 20일과 22일 속초시 13개 유치원(814명)과 고성군 11개 유치원(172명) 원생들에게 거품 손 세정제 를 전달했다.
최태순 하심회 회장은 “굿월드 자선은행의 손 세정제 지원으로 지역의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손세정제를 지원받은 유치원 교사들은 “굿월드 자선은행이 많은 손 세정제를 지원해줘 어린이들에게 더욱 철저한 위생교육과 보건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손 세정제 나눔 행사는 (사)굿월드 자선은행 후원자인 장휘준 씨의 기부로 이루어졌다.
그는 “가장 필요한 물품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전달해준 굿월드 자선은행에게 감사드리며,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굿월드 자선은행은 필리핀 쓰레기마을 빈민촌 어린이 교육지원, 저소득층 장학금 후원 및 연탄 나누기, 저소득층 환아 수술비 지원 등 국제개발구호와 함께 국내 지원활동도 지속해 오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전남 구례군과 곡성군, 전북 임실군과 완주군 초등학교와 유치원에도 손세정제를 지원해,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한 전체 지원 수량은 3,698개(949만5,000원 상당)이다. 장재환 기자
(사)굿월드 자선은행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랑호 보광사 하심회의 나눔 봉사 활동으로 속초시와 고성군 유치원에 손 세정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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