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한명선, 이하 연합회)가 지난 18일 속초종합운동장 정문 앞 주차장에서 놀이키트꾸러미 보급행사를 진행했다.
연합회는 매년 속초시 보조금으로 새싹축제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원아들이 가족과 함께 가정학습을 할 수 있도록 영아 1100여명과 유아 1,250명 가정에 놀이꾸러미를 보급하게 됐다.
놀이키트꾸러미는 영·유아용으로 구분해 놀이재료 각 4종씩을 담았다. 영아용은 태극문양수술 야광팔찌 만들기, 목마파이프 만들기, 꿀벌바람개비 만들기, 캔버스천 동물인형 꾸미기, 유아용은 고래피리 만들어 놀이하기, 칼라 비행기 만들어 날리기, 목마 파이프 만들기, 태극문양수술 야광팔찌 만들기를 배부했다. 어린이집에서는 이날 놀이꾸러미를 받아 지난 20일부터 가정에 배부하고 있다.
연합회는 가정에서 놀이과정과 결과에 대한 영상을 속초시어린이집연합회 다음카페에 올리면 50가정을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명선 회장은 “놀이꾸러미 보급을 통해 어린이집과 가정, 지역사회가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발달을 위한 동반자적 유대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집 원아 부모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자녀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지난 20일까지 온라인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를 듣고 만족도 조사에 응답한 학부모 300명에게는 홍보용품(부모교육 책자)을 제공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시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18일 속초종합운동장 정문 앞 주차장에서 놀이키트꾸러미 보급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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