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제51회 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열린 사격에서 금 9개, 은 7개, 동 5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2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5일 춘천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첫날 여자일반부 공기소총에서 고성군청팀이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우승했으며, 공기권총 여자일반부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공기소총 여자고등부 개인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첫날부터 금 5개, 은 2개, 동 1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3일에는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여자고등부가 은메달, 남자고등부가 동메달을 따냈다. 4일에는 공기소총에서 남자 고등부가 개인전(이현우)과 단체전에서, 남자대학부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금 3개, 은 3개, 동 2개를 획득했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공기권총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금메달, 개인전에서 은과 동 1개씩을 보탰다.
이번 대회에서 공기소총 여자일반부 김다빈과 남자고등부 이현우, 공기권총 여자일반부 황소리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우승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고성중·고, 군청실업팀 사격선수들이 도민체전 사격 2부 종합우승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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