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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수소충전소 내년 2~3월 구축 예정
시 “개인택시가스충전소 내 설치…공사 시작”/차주들 운행 못해 불만…현재 97대 보조금 지원
등록날짜 [ 2020년11월30일 16시08분 ]
속초지역의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져 내년 2~3월경 완료될 전망이다.
속초 수소충전소는 지난해 10월에 설치될 예정이었으나, 올 봄과 가을로 연기됐다가 해를 넘기게 됐다. 수소충전소 구축이 늦어지면서 연료(수소)를 충전하지 못해 보조금을 지원받아 구입한 수소차를 주차장에 세워놓고 운행하지 못한 차주들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5일 “사업부지 인근 토지소유주의 민원제기로 늦어졌던 속초 충전소 구축사업을 지난주부터 착공했다”며 “내년 2월 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속초시에 따르면 영랑동 속초개인택시가스충전소 내에 45억8,000여만원을 들여 1일 제조 250kg·충전 250kg(1일 50대, 최대 150대) 시설용량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관련 업체들이 지난주 모여 내년 2월 말에는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만약 공사 진행 중 변수가 발생하더라도 3월에는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해 10월 완공 예정이던 속초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이 계속 늦어지면서 속초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수소차를 구입한 차주들이 그동안 삼척 등지로 원정 주유를 다녀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 왔다.
이마저도 삼척은 고압 충전방식이 아닌 중압 충전 방식이어서 최대 55% 정도의 수소만 충전받을 수 있어,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충전 후에도 연료 부족으로 제대로 운행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한 운전자는 “삼척이 중압 충전방식이다 보니 연료를 공급받고 속초로 돌아오면 연료가 얼마  남지 않아 정작 지역에서는 거의 운행하지 못하고 주차장에 세워뒀어야 했다”며 “빨리 이 문제가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다른 40대 여성 운전자는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이 늦어질 것이라곤 전혀 생각도 못하고 수소차를 구입하면서 기존 가지고 있던 차량을 팔아 지금은 마땅한 이동수단이 없어 지인의 도움을 받아 출퇴근하고 있다”며 “내년 2~3월에는 이 문제가 해결된다니 다행”이라고 했다.
한편, 속초시는 올해 보조금 지원을 신청한 95대에 차량 1대 당 4,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이 중 81대가 현재 출고된 상태다.
시가 지금까지 보조금을 지원한 수소차는 총 97대이다. 내년에는 모두 130대의 수소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차량 1대당 보조금 지원액은 기존 4,250만원에서 3,750만원으로 500만원 줄어든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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