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올해 친절 부서와 공무원으로 산림녹지과와 강현면사무소 이수미 주무관(사진)을 각각 선정했다.
군은 군청 홈페이지 게시물과 친절 투표함의 평가를 통해 우수 친절부서와 친절 공무원을 선정해 친절부서에는 70만원 상당의 강원상품권을, 친절공무원에게는 50만원 상당 강원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또 308종의 민원사무를 대상으로 법정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최우수에는 환경과 이홍섭 주무관이 재작년에 이어 또 다시 선정됐으며, 우수에는 복지과 석창원 주무관, 장려에는 허가민원실 홍민기 주무관이 선정돼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 상당의 강원상품권을 지급 받게 됐다.
올해 친절부서로 선정된 산림녹지과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간 양양군에서 민원을 처리한 민원인 중 745명을 대상으로 친절성, 신속성, 전문성 등 8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 2020 양양군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1.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강현면 이수미 주무관은 칭찬 투표함의 친절공무원 추천 건수가 다른 직원들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친절 공무원과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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