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36, 사진) 제53대 속초청년회의소 회장이 취임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1년간이다.
윤 회장은 “꿈을 향한 도전, 청년 브랜드파트너 속초JC가 도전하는 자세로 ‘청년’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는 속초 출신으로 속초고와 건국대를 졸업했으며, 2011년 JC에 입회해 속초JC 상임부회장, 강원지구JC 법제실장을 역임했다. 현재 디자인미디어&이정종합광고를 운영하고 있다.
속초JC는 코로나19로 인해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24일 오후 6시30분 온라인(페이스북, 유튜브)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속초JC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회원 역량강화 연수를 비롯해 우리 지역 바로 알기 언론사 초청 간담회, 창립 52주년 기념식, 설악권JC 우호증진대회,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정지선지키기 운동, 헌혈캠페인, 소외계층 및 재난·안전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985년부터 진행해 온 대만 죽북JC와의 교류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국제회의 등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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