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성중고총동문회 장학재단 3기가 올해 출범해 이동균(사진) 이사장이 취임했고 등기이사, 감사, 재경총동문회 이사 5명 등을 위촉했다. 재경 이사 선임은 이번이 처음으로 고성중고총동문회 장학재단은 재향 동문과 재경 동문 연대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고성중고총동문회 장학재단은 현재 4억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해 놓았으며, 3기 장학재단은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안 기금 5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3기 장학재단은 장학금을 획일적으로 지급하는 방안에서 벗어나 △우수학생 유명 학원 수강 △희망자 해외 배낭여행 △비진학자 취업 지원 △인재 데이터베이스 관리로 지역사회 기여 유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인해 3기 장학재단은 별도의 취임식을 열지 않았다.
이번에 취임한 이동균 이사장은 고성고, 동우대를 졸업했고 현재 간성읍번영회장, 고성21 공동대표, 민주평통고성군협의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고성중고총동문회 장학재단은 윤승근 전 고성군수가 1기 이사장을, 남성연 미성환경 대표가 2기 이사장을 지냈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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