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관내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강원도경제진흥원과 손잡고 1억2,400만원을 투입해 ‘2021 중소기업 맞춤형 토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체를 위해 온라인(비대면)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 다수의 기업이 사업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업의 지원 이력을 관리해 소수의 기업에게 지원이 독점되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역량강화→홍보마케팅→판로개척’ 등 3단계로 구분해 기업경영 컨설팅, 시제품 제작, 국내인증마크, 디자인 개발, 홍보영상물 제작 등 모두 10개 세부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당 최대 3개 세부사업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사업별 10% 이상은 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 제조업체로 오는 19일까지 강원도경제진흥원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033-639-2268)에 문의하면 된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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