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거동이 불편해 혼자 목욕을 할 수 없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목욕 및 대중목욕 서비스와 세탁서비스를 11월까지 월 1~2회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목욕서비스는 대한적십자사 양양지구협의회 위탁으로 운영되며, 찾아가는 이동목욕 및 대중목욕 서비스를 지원한다. 거동이 불가능한 대상자는 이동목욕차가 방문해 수혜자 1인당 자원봉사자 5인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동은 불편하나 대중목욕서비스가 가능한 대상자는 3인의 봉사자가 도움을 주게 된다. 인원은 월 40명 내외로 이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동세탁차량 서비스는 세탁기가 없는 취약계층과 세탁기가 있지만 거동 불편으로 혼자 세탁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가구, 이불빨래와 같은 대형 세탁이 불가능한 저소득층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