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신문사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 본사 사무실에서 제31차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는 고영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주주들이 참석했으며, 2021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설악신문사는 올해 ‘독자가 선호하고 지역에 유용한 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지역밀착형 기사를 확충해 지역 주간신문으로서의 차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건강한 비판과 견제, 지역사회 문제제기를 통한 로컬 저널리즘의 역할에 충실하기로 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시대 변화상 및 대응방안도 집중 보도할 계획이다.
고영진 대표이사는 총회 인사말에서 “지난해 임직원과 주주, 지역사회의 노력과 지원으로 창간 30주년을 성공리에 보낼 수 있었다”며 “올 한해 지역주민들과 독자들이 신뢰하고 함께 하는 지역신문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자”고 말했다.
설악신문사는 올해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 대상사로 선정돼 심층기획취재,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 주민참여보도 등 다양한 기금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설악신문사 제31차 정기주주총회에서 고영진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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