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주)리건종합건설의 김이곤 회장이 지방세 성실납부 유공으로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리건종합건설은 지난 2003년부터 997건에 걸쳐 지방세 26억7,200만원을 양양군에 납부했다. 도지사 표창은 지난 3일 김진하 양양군수가 전수했다.
김이곤 회장은 지난 1990년 4월 회사 설립 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신사업을 확장해 왔으며, 올해 1월 양양읍 내곡리 15-1에 신사옥을 건축하고 본사를 이전했다.
앞서 지난 2018년부터 ‘이편한세상 양양’과 ‘한양수자인 양양’ 등 1000세대 이상의 명품아파트를 분양하며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인구유입에도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양양지역에서 1000세대 이상의 주택 개발사업을 시행해 온 회사는 리건종합건설이 최초이다.
리건종합건설은 아파트 시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견인하고 있으며, 향후 미래산업인 관광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양양읍 내곡리의 온천개발과 현남면 임호정리의 골프장 개발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양양뉴타운 조성과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하고 양양군의 안정적인 세수증대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지난 1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한 김이곤 회장은 “선진형 기업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지역발전에 일조하고 군민들을 위한 향토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김이곤 리건종합건설회장이 김진하 군수로부터 지방세 성실납부 유공 도지사 표창을 전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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