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평생교육대학은 지난 17일 2021년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DMZ탐방 평화아카데미 시민역량 강화교육’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오는 9월, 10월에 개설되는 ‘DMZ평화 아카데미’는 경동대 교수진과 통일원교육원 소속 탈북민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DMZ 활용방안, DMZ 생태관광자원의 활성화, DMZ접경지역 음식문화 등의 다양한 강좌와 함께 고성진부령에서 양구펀치볼에 이르는 DMZ 현장 탐방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수행 책임자인 최철재 평생교육대학 학장은 “DMZ가 평화지대로 새롭게 부각되는 시대변화에 따라 접경인접지역민이 먼저 ‘DMZ평화 아카데미’를 통해 비극적 역사를 평화의 역사로 승화시키는 시민역량을 고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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