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농협(조합장 김일수, 사진)이 올해 신사옥 이전사업을 본격화하며 선도복지농협으로 도약한다.
김일수 조합장을 중심으로 한 조합원들과 직원들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당기순이익 7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하반기부터 신사옥 건립사업을 추진해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어서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현농협은 북양양IC에 바로 인접한 강현면 물치리 151-1번지 일원에 신사옥을 조성해 서울양양고속도로 북양양IC 거점농협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나갈 계획이다. 김일수 조합장은 이를 통해 강현본점과 낙산지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7번 국도변의 주유소 사업도 활성화해 지역농협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강현농협은 또 고품질 양양해뜨미의 전국 판매망을 확충해 나가고 있으며, 그동안 부진했던 경제사업의 다각화도 실행에 옮기고 있다.
재선 조합장으로 양양군의회 의장을 지낸 김일수 조합장은 그동안의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토대로 강현농협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북양양IC를 기점으로 한 주변지역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강현농협은 김 조합장과 조합원, 직원들이 지역농협 경쟁력 강화에 열정을 쏟으면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조합원 복지증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일수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지혜와 열정을 발휘해 경쟁력을 높이고 그 결실을 조합원들과 지역에 돌려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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