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숲을 찾는 주민들이 늘어나자 숲 해설 자원봉사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강원산림교육전문가협회(회장 이조성)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속초·양양·인제·고성 등 설악권 4개 시·군의 주요 도시 숲과 공원, 숲 길 등에서 숲 해설 자원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산림청 숲 해설가 자원봉사사업은 양양에 소재한 사단법인 강원산림교육전문가협회가 2021년 숲 해설 자원봉사형 일자리 사업의 8개 운영 기관 중 하나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이조성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들이 숲속에서 마음을 치유하며 건강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숲 해설 무료 서비스는 강원산림교육전문가협회의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3-673-0999>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강원산림교육전문가협회가 숲 해설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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