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원예·특작 농산물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자부담을 포함해 총 12억2,200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산물 다목적 건조기 △비닐하우스 현대화 △산지유통저장시설(저온저장고) △농·특산물 포장재 제작을 지원한다.
농산물 다목적 건조기는 사업비 총 5,000만원으로 농가당 1대씩 21개 농가를 지원한다. 1대당 지원비율은 보조 50%, 자부담 50%이다.
비닐하우스 현대화사업은 총 2억4,700만원을 투입해 농가당 1동씩 38개 농가를 지원한다. 비용은 100평 1동당 650만원이고 자부담 40%이다.
산지유통저장시설(저온저장고)은 농가 및 농업단체에 81동(3평형 80동, 10평형 1동)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6억2,500만원이며 자부담은 50%이다.
농·특산물 포장재 제작은 66농가 및 단체, 가공·판매 농업인에게 총 3억원을 지원하며 자부담은 50%이다.
군은 이달까지 보조사업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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