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양양양수발전소(소장 배봉원)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하며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적극 동참해 호응을 얻고 있다.
배봉원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온누리 상품권 구매로 전통시장 장보기를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 구매, 구내식당 월 1회 휴무제를 통한 지역식당 이용하기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 함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에도 많은 열정을 쏟고 있는 가운데 양양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봄철을 맞아 집수리가 필요한 대상 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남대천 줄기의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이어가며 친환경 생태보전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최종한 양양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친환경 공기업인 양양양수발전소와 함께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을 찾아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양양양수발전소 직원들의 한결같은 지역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고 말했다.
양양양수발전소는 지난해에도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사업자 지원사업 6억원, 육영사업 1억원 등 활발한 지원사업을 펼쳤으며, 연간 수억원의 세금과 공과금을 양양군에 납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배봉원 소장은 “공기업으로서 당연히 지역사회와 함께 해야 하는 만큼,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배봉원 소장
양양양수발전소 직원들이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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