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생명자원센터는 지난달 양양군 손양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어자연산란장 조성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연어자연산란장 조성사업은 국내 최대 연어 소상하천인 양양 남대천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고급어종인 연어의 자원량 증대를 위해 양양군과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추진하고 있다. 남대천을 따라 서면 중상류 지역에 자연산란장이 조성되면 연어의 자원량 증가는 물론 생태교육, 체험학습장 등으로 활용해 체험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FIRA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사업의 추진배경과 계획, 부지조성 방안 등을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에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김두호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 “사업 계획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연어 자연산란장을 조성해 연어 자원량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가 연어자연산란장 조성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