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다함께 토닥토닥 챌린지’를 시작했다.
‘다함께 토닥토닥 챌린지’는 퇴근길 음식포장 캠페인, 착한 결제 캠페인, 고성사랑카드 사용 캠페인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퇴근길 음식포장 캠페인은 매주 수요일 퇴근길에 관내 요식업체에서 음식을 구입해 가족, 친구 등과 함께하고 이를 군청 홈페이지 ‘소통행정-다함께 토닥토닥 챌린지’ 난에 인증하고 다음 실천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착한 결제 캠페인’은 생일이나 기념일 등에 꽃, 화분 선물을 전달하는 것이다.
함명준 군수는 챌린지 첫 참여자로 지난 15일 간성전통시장 내 한 반찬가게에서 음식을 주문했고, 다음 참여자로 노주영 고성경찰서장, 유중근 고성소방서장, 임권택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장을 지명했다.
고성군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군은 음식포장 챌린지 이후에는 농어업 분야에도 토닥토닥 챌린지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지난 15일 함명준 군수가 간성전통시장의 한 반찬가게에서 음식포장 챌린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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