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속초문화재단(이사장 김철수)이 지역문화전문인력의 발굴·양성에 나선다.
재단은 강원문화재단, 평창군문화예술재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총괄하는‘2021~2022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강원권 공동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 활동할 인력을 발굴해 10월까지 정규·연수·심화과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교육 및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속초문화재단은 신규 교육생 대상의 교육과정을 담당하며, 도시재생, 관광기획, 축제기획 등의 지역특화교육과 속초의 문화를 경험하는 필드워크, 현장의 언어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파일럿 프로젝트 등의 커리큘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규 교육생은 5월초에 모집을 진행해 지역문화기획자, 문화예술교육사, 예술인, 방과후예술강사, 학예사 등 지역문화전문인력으로 활동하거나 활동하고자 하는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우수교육생에게는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표창 및 기획사업 참여 등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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