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국 시인의 신작 시집 <달은 아직 그 달이다>(창작과 비평) 출판기념회가 오는 29일 저녁 6시 30분 문화공간 ‘다랑’에서 개최된다.
속초민예총 문학협회(회장 최동훈)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 등단 40년을 맞은 이상국 시인의 신작시집 <달은 아직 그 달이다>의 출판을 기념하고, 지난 40년의 대표작품을 지역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이상국의 理想國, 그 진경(眞景)을 찾아서’란 주제로 이상국 시인의 시세계를 시인의 목소리로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등단 40년 동안 7권의 시집을 발간한 이상국 시인이 각 시집의 대표시 7편을 선정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자신의 시세계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집 <달은 아직 그 달이다>에 관한 작품설명과 민예총 문학협회 회원 등의 ‘이상국 시인 애독시 낭송’이 펼쳐진다. 행사 후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문학 이야기 꽃을 피우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