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 새로운 시민운동단체가 출범한다.
‘속초를 바꾸는 즐거운 시민행동’(약칭, 속초시민행동)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사무실(옛 속초경실련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소수의 인원만 참가해 약식으로 진행된다.
강석태 대표가 속초시민행동 창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오후 7시까지 시민들의 축하 방문을 받을 예정이다.
속초시민행동은 민주, 인권, 복지, 평화를 중시하고 생명과 연대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적 행동을 통해 시민이 주인 되는 자치 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강석태 대표는 “그동안의 지역 시민운동의 성과를 토대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올곧게 나아가는 시민단체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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