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적정한 보상을 통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풍수해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 등의 풍수해로 발생하는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군이 최대 92%까지 보험료를 지원한다.
가입대상 목적물은 주택(단독·공동주택, 세입자 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며, 보험상품은 시설복구 기준액 대비 70%, 80%, 90%를 보상하는 3가지 유형이 있다.
주택 재해피해 발생 시 전파는 최대 7,200만원(세입자는 최대 720만원), 반파 최대 3,600만원(세입자 최대 360만원), 침수 시 최대 535만원(세입자 최대 535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의 보험료 지원 비율은 소상공인 70%, 일반 70%, 차상위계층 77.5%, 기초생활수급자 86.5%이다. 군은 재정 여건에 따라 최대 92%까지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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