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 지원하고 성공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백년가게 발굴 및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백년가게는 개업 30년 이상이면서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받아 온 곳으로, 단일제조업(제조업 외에 업종을 영위하지 않는 곳)이 아닌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사업자등록증에 표기된 업종(업태)를 원칙으로 하며,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연월일을 기준으로 신청일(산정일)까지 기산해 30년 이상이어야 한다.
가업승계 및 재창업 시 동일 업종 또는 연속성이 있는 경우 업력이 인정된다.
다만, 일반유흥주점업, 보험 및 연금업, 금융 및 보험관련 서비스업, 법무·회계·세무 등 법무 관련 서비스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고성군 경제투자과 지역경제팀(033-680-3377)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로 하게 된다.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체는 백년가게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받으며 컨설팅, 금융, 홍보, 네트워크 등의 지원을 받는다.
고성군에서는 작년부터 ‘백년가게’를 발굴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신청자가 없는 상황이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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