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숙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박경찬 속초보광병원 이사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설악신문사가 속초시, 속초시의회와 진행하는 ‘함께시켜 일단시켜 OK 속초’챌린지에 참여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지난달 28일 12호 주자로 나선 오연숙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강원형 민관협력 배달앱‘일단시켜’로‘맘스터치 속초점’에서 햄버거를 주문해 아동복지시설인 ‘속초시 다함께 돌봄센터’에 전달했다.
오 회장은 ‘여러분이 겪는 어려움 함께 공감하고 있습니다. 일상을 회복하는 일이 하루빨리 오길 바랍니다. 여러분을 위해 속초시 여성단체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파이팅!’이라고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오 회장은 “‘일단시켜’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면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 얼마든지 가능한 일인 만큼, 우리 24개 여성단체들로부터 ‘일단시켜’ 앱의 활성화에 적극 나설 생각”이라며 “우리들의 작은 마음이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힘이 되는 만큼, 소상공인들의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
13호 주자로 참여한 박경찬 속초보광병원 이사장은 ‘이디야커피 속초장사항점’에서 빵과 음료를 주문, 노인요양시설인‘예은요양원’과 ‘평강노인요양원’에 전달하며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박 이사장은 응원메시지에 ‘소상공인들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가족이며 이웃입니다. 속초 보광병원 임직원들은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기원합니다’라고 담았다.
박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동반자인 ‘일단시켜’앱이 빨리 지역사회에 뿌리내려 코로나19에 지친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병원 임직원들도 ‘일단시켜’ 앱의 빠른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오연숙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윤장원 시민중심원탁회의 의장을, 박경찬 속초보광병원 이사장은 방원욱 속초시의회 부의장을 각각 지명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오연숙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장
박경찬 속초보광병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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