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이 지난 7일 오전 11시 30분 청대리 경로당에서 속초시자원봉사센터(소장 박주희)가 주관하는 ‘도란도란 도시락 나눔’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철수 시장, 신선익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종명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장, 최원규 속초농협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대리경로당에서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도시락 전달, 안부 여쭙기,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의 온정을 전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속초농협이 ‘도란도란 도시락 나눔’ 사업비와 고성오대미 햇반을 후원해 줬으며,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강원여성 속초시지부(회장 이영순)’ 회원들이 반찬을 조리해 도시락을 만들었다.
박주희 소장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할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따뜻한 사랑을 담뿍 전해드렸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2021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을 위해 도시락을 만든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강원여성 속초시지부’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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