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문(사진) 속초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위원장이 2021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노사 상생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최 위원장은 2012년 설립된 노동조합의 초대 위원장을 거쳐 현재 4대 위원장을 수행하면서 노·사 상생을 위한 무파업 및 무쟁의를 실현해 오고 있다.
또 조합원 처우 개선을 위해 조직 내 비정규직 제로(ZERO)화로 2017년부터 비정규직 총 2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중앙시장 대형주차장, 생활쓰레기 소각장 등 공단의 신규사업을 수탁하는 과정에서 희망하는 근로자 전원의 고용 승계를 이뤄 고용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지문 노조 위원장은“앞으로도 노·사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속초시시설관리공단 노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해 지난달 27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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