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난 18∼20일 중국 허베이성 탕산시에서 강원도와 공동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양양군을 비롯해 평창군과 정선군 등 도내 3개 군과 도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설상경기가 열리는 중국 허베이성 탕산시의 ‘2016 세계원예박람회’에 참가해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배후도시의 주요 관광인프라 등을 홍보하고 돌아왔다.
양양군은 2명의 통역원과 함께 중국어로 된 양양국제공항 홍보배너와 송이축제 홍보물, 관광지도, 홍보책자, 영상물과 함께 송이캔디를 준비해 현지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양양군 홍보단을 이끈 조은주 홍보담당은 “현지인들이 양양국제공항 국제노선과 송이축제 개최시기 등을 문의하는 등 양양군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며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강원도의 하늘관문이 있는 양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양양군 홍보단이 중국 허베이성 탕산시의 2016세계원예박람회장에서 양양군과 강원도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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