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의장 김의성)는 지난 18일과 20일 제256회 임시회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의성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8일 남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남대천 인피니트 물놀이장, 파크골프장 및 체육시설, 수상레포츠체험센터, 수산항 아름다운 어촌어항 만들기, 정암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종합운동장∼국도 44호선 도로개설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20일에는 월리 대지조성사업장과 산불방지지원센터 신축 현장,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군도 4호선 송현∼가평구간 확‧포장 현장, 중광정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여운포 소하천 정비공사,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조성 현장, 종합여객자동차터미널 이전 현장 등 이틀 동안 16개 사업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김의성 의장은 “지방하천과 소하천 재해복구 사업 시 하천 폭을 넓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종석 부의장은 “수산항 아름다운 어촌·어항 만들기 사업과 관련해 설계과정부터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택철 의원은 “남대천 파크골프장과 체육시설은 효율적인 잔디 관리 방안을 포함해 유지보수비를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우섭 의원은 “남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과 관련해 하천 준설을 비롯한 안전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봉균 의원은 “수산항 어구창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어촌계와 비어촌계의 의견을 수렴하라”고 제시했다. 김귀선 의원은 “남대천 수상레포츠체험센터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김주현 기자
양양군의회 의원 전원이 남대천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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