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시각·청각장애인이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용TV를 보급하는 것으로 매년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시각·청각장애인 전용TV는 장애유형별 기능 ON/OFF, 블루투스 기기 활용, 소리 다중 출력, TV 메뉴 음성안내 및 조정, 화면 끄기 및 현재 시간 안내 등의 기능이 구축돼 자막과 화면, 수어방송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일체형 TV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보건복지부 등록 시·청각장애인, 국가보훈처 등록(눈·귀) 상이등급자이며, 다만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시각·청각장애인용 TV를 이미 수령한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6월 18일까지로 신청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tv.kcmf.or.kr)를 통해 가능하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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