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속초시민회장을 지낸 유종국(사진) 솔로몬산업(주) 대표이사가 지난달 31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5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김부겸 국무총리, 정상조 국가지식재산위원장, 김용래 특허청장을 비롯해 발명 유관 단체장, 발명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복·포용·도약, 지식재산이 선도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유 대표이사는 방음벽 및 방음터널 분야에서 꾸준한 기술개발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매출을 증대하며 도시미관 개선 및 소음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도로시설물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10건의 특허와 14건의 디자인을 등록했다. 특히, 회사 창립 이래 16년 동안 회사 매출의 1%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더불어 사는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유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직원들과 같이 시장이 필요로 하는 좋은 제품을 열심히 연구개발(R&D)해 소음 차단 등의 민원을 해결하는 데 일조해 왔다”며 “앞으로 더욱 향상된 기술을 개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고 동행하는 사회공헌사업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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