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찬주 미시령동서관통도로(주) 대표와 박용하 속초시 경제복지국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설악신문사가 속초시, 속초시의회와 진행하는 ‘함께시켜 일단시켜 OK 속초’챌린지에 참여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지난 16일, 26호 주자로 나선 안찬주 미시령동서관통도로(주) 대표는 강원형 민관협력 배달앱‘일단시켜’로‘엄지닭강정’과 ‘속초상황버섯닭강정’에서 닭강정 등을 주문해 아우름 장애인 자립지원센터와 속초시 장애인복지센터, 속초한우리공동체 등에 전달했다.
안 대표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경제가 삽니다. 소상공인 화이팅!’라고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안 대표는 “속초는 관광지라서 다른 지역에 비해 소상공인들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공공배달앱인 ‘일단시켜’가 지역에 널리 퍼져 코로나19에 지친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찬주 미시령동서관통도로(주) 대표로부터 닭강정을 주문받은 송진옥 엄지닭강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안찬주 대표님이 ‘일단시켜’ 앱으로 주문해 너무나 고맙다”며 “아직은 홍보가 덜 된 탓인지 일단시켜 주문량이 다른 기존 배달앱보다 적어 아쉽지만, 우리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배달앱인 만큼, 가게 앞에 ‘일단시켜 가맹점’ 홍보 현수막을 별도로 부착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로부터 주문받은 조병한 속초상황버섯닭강정 대표도 “어려운 시기에 주문해준 안 대표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일단시켜’가 더 많이 홍보돼 소상공인들의 진정한 친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7호 주자로 참여한 박용하 속초시 경제복지국장은‘언니카페’에서 샌드위치와 음료를 주문해 생활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종사자들에게 전달하며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박 경제복지국장은 응원메시지에 ‘여러분은 속초 경제의 뿌리입니다. 코로나로 여러모로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 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속초시가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소상공인 화이팅’이라고 담았다.
박 경제복지국장은 “소상공인들은 우리 지역경제의 뿌리이며 근간인 만큼, 얼른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일단시켜’는 중개수수료는 물론 광고비와 가입비가 필요 없는 ‘3무(無) 배달앱’인 만큼, 잘 홍보해 우리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용하 경제복지국장으로부터 샌드위치와 음료를 주문받은 심자영 언니카페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신 박용하 경제복지국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일단시켜’가 기존 다른 배달앱보다 홍보가 덜 돼 주문량이 다소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지금은 조금씩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다. ‘일단시켜’는 중개수수료와 가입비 등이 필요 없어 우리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만큼, 빨리 지역사회에 정착되길 바란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안찬주 미시령동서관통도로(주) 대표
박용하 속초시 경제복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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