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 3억(국비)의 예산을 들여 드림스타트 등록아동 217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상담과 사례관리, 각종 예방접종 지원, 방문학습 및 체험학습 지원, 독서지도,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예체능 교육 제공 등 45개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경상북도 상주시와 문경시 일원에서 ‘친구와 함께 Go 자연 속으로’라는 주제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체험학습 전문업체인 (주)모든학교에 위탁 운영해 진행됐으며, 교통비와 숙박비, 체험료, 식사비 등 전액을 양양군에서 지원했다.
이난성 드림청소년담당은 “학생들이 현장체험을 통해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고, 생각하는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 인성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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