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강원 작가의 방’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오는 30일까지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 참가 작가들의 지원기간 연장 및 공간 환경 개선 의견을 반영해 지원기간을 2개월로 연장했으며, 입주공간도 다인실을 폐지하고 작가별 1인 1실 공간을 배정해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분야는 문학(번역 포함), 시각, 음악(작곡 및 작사), 기획(공연기획 등)이며, 최근 3년간 1회 이상 예술활동 경력이 있고, 개인 작업실을 소유하지 않은 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창작공간은 속초 소호259를 비롯해 도내 6개 시·군 10개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선정된 작가들은 9~10월 공간에 입주하게 되며, 월 50만원씩 총 100만원의 창작지원금도 제공된다. 또 창업을 희망하는 예술가를 대상으로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업멘토링도 지원할 계획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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