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홍지영)는 2021년 강원영상인 발굴·지원사업 단편영화 제작워크숍‘강원 短(짧을 단)씨네 아카데미’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강원 단씨네 아카데미’는 강원도에서 활동하는 영상인과 영상산업 종사 희망자의 역량을 키우고, 영상문화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기존의 단순 단편영화 제작비 지원 방식에서 아카데미 형식으로 변경됐다.
참가자는 2주간 단씨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제작 전반에 대한 멘토링과 6명의 분야별 강사의 수준 높은 특강을 받을 수 있다.
멘토로는 <어른들은 몰라요>의 이환 감독과 <자각몽>의 정하린 감독이 참여하고,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과 영화 <터널>과 <끝까지 간다>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직접 연출 강의를 진행해 이론은 물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양자물리학>을 촬영한 박홍렬 촬영감독, <밀정>의 최정화 (사)한국영화 프로듀서조합 대표, <정직한 후보>의 정지은 편집감독, <새해전야>와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로 활발히 활동해온 홍지영 강원영상위원회 위원장이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연출, 촬영, 편집 등 영화제작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 도내 주민등록자(6개월 이상) 또는 도내 소재 대학 재·휴학생이며, 소정의 심사를 거쳐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gwfil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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