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직원 145명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지난 1일 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지난달 28일 열린 인사위원회의 승진심사를 반영해 4급 1명, 6~8급 각각 11명의 승진자가 나왔다.
박행봉 종합민원실장이 주민복지실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안재필 산림과장이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종합민원실장으로 임명됐다. 정모수 환경보호과장은 산림과장으로, 김철연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장은 환경보호과장으로 각각 이동했다. 함용빈 거진읍장은 이번에 공로연수에 들어갔으며 변영국 환경보호과 환경기획담당이 거진읍장 직무대리로 직위승진했다. 윤형락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담당은 농업축산과장 직무대리로, 황현숙 보건소 위생담당은 보건소장 직무대리로 각각 직위승진했다. 또한 50여 명의 부서별 담당급 실무자들이 대거 부서 이동 발령을 받았다.
이외 지난 1일 업무를 시작한 (재)고성문화재단으로 6급과 8급 직원이 각 1명씩 파견됐고 같은 날 개원한 (재)해양심층수산업고성진흥원으로도 6급과 8급 직원이 각 1명씩 파견됐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고성군은 지난 1일 박행봉 주민복지실장 등 인사발령 공무원 14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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