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고속이 동서울~속초 구간에 프리미엄버스 3대를 투입해 지난달 30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프리미엄버스는 독립좌석(20석)으로 승객들이 넓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 1등석 좌석시트와 와이파이, 스마트폰 충전기, 좌석 개별 모니터를 갖추고 있다.
요금은 2만4,600원으로 인터넷(시외버스통합예매시스템)과 모바일(시외버스 티머니)로 예매가 가능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운행하는 프리미엄버스의 운행시간은 △속초 출발 오전 8시30분과 오후 1시30분, 3시30분, 6시30분 △동서울 출발 오전 8시5분과 9시59분, 오후 12시59분과 7시이다.
정도식 금강고속 속초영업소장은 “도내 시외버스업체 중에서는 최초로 동서울~속초 구간에 프리미엄버스를 도입했다”며 “승객들이 넓은 좌석과 각종 편의시설로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금강고속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고속은 동서울~속초 구간에 우등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금강고속이 동서울~속초 구간에 도입한 프리미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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